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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군주' 유승호, 편수회 속셈 눈치챘다…윤소희 정체 들통나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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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군주' 유승호가 본격적으로 편수회에 맞서 행동을 개시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에서는 구리를 이용해 조폐권을 빼앗으려는 대목(허준호 분)의 속셈을 눈치채고 이를 방해하기 위해 나서는 이선(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과 청운(신현수 분)은 편수회의 음모를 캐기위해 몰래 정탐에 나섰다. 그곳에서 이선은 편수회의 부하들에게 붙잡혀온 가은(김소현 분)을 발견했고, 가은이 죽을 위기해 처하자 복면을 쓰고 나타나 가은을 구출했다.


자신을 구한 사람이 이선임을 알게 된 가은은 이선에게 "천수 도련님"이라고 불렀지만 이선은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보부상을 찾아간 가은은 그곳에서 다시 이선을 봤고, 그에게 다가갔지만 이선은 가은을 끝까지 모른체 했다. 하지만 가은을 그냥 지나칠수 없었던 이선은 가은에게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가짜 왕으로 세워져 편수회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던 이선(엘 분)은 양수청 관련 상소를 본 후 자신의 아픈 과거가 떠올라 처음으로 편수회의 뜻을 거부했다. 이후 대목(허준호 분)에게 불려간 이선은 협박을 당하며 고통속에 몸부림쳤다. 이선은 절벽에서 자결하려고 했지만 한 병사가 이선을 구해냈다.


한성에 가 전국에서 올라온 거상들의 연회에 참석한 이선은 거상들에게 청나라에서 수입한 감초를 보부상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해주는 대가로 위기에 처한 시장상인들에게 돈을 빌려주라고 말했다.


거상들은 투표를 진행했고, 결국 이선의 요구가 받아들여졌다. 화군(윤소희 분)은 이선에게 양수청이 갑자기 돈을 걷어들이는 원인을 알아달라고 요구했다. 이선은 화군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이선은 대목이 구리를 이용해 조폐권을 빼앗으려는 속셈을 눈치채고 사라지고 있는 구리의 출처를 찾아 화군과 함께 왜관으로 떠났다. 그곳에서 대목의 아들 김우재(김병철 분)를 발견한 이선은 편수회의 속셈을 알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화군은 자신의 아버지 김우재가 당하도록 내버려둘 수 없었고, 미리 방에 침입해 증거를 없애려고 했다. 방을 빠져나가려던 화군은 이선과 마주쳤고 두 사람은 칼싸움을 벌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군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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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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