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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손찬익 기자] "오늘 팀이 연패를 끊는 승리를 거둔 건 좋지만 끝이 매끄럽지 못해 아쉽다".
우규민(삼성)이 kt전 6연패 수렁에 빠진 팀을 구했다. 우규민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8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11탈삼진 1실점 짠물 피칭을 선보였다. 삼성은 kt를 6-4로 꺾고 지난해 9월 7일 경기 이후 kt전 6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우규민은 경기 후 "오늘 팀이 연패를 끊는 승리를 거둔 건 좋지만 끝이 매끄럽지 못해 아쉽다. 그간 고생한 불펜 투수들이 등판하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았는데 팀에 미안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한수 감독은 "우규민이 이닝을 오래 끌어준 덕분에 불펜 투수들이 쉴 수 있었다. 러프와 구자욱이 좋은 홈런을 때렸다"고 박수를 보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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