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 |
MBC '무한도전'이 25일 MBC 엠라운지에서 대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4억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MBC 무한도전 장학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구성됐다. 달력 판매금과 음원 수익금 등으로 조성된 사회 공헌 사업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 2월, 160명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2억 5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 데 이어 오늘 선발된 대학생 장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1명당 350만원의 장학금, 총 4억 원이 전달됐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금까지 55억 원 이상의 기부를 하며 끝 없는 선행을 이어가는 중이다.
홍곤표 MBC 사회공헌실장 겸 MBC나눔 대표이사는 "MBC가 시청자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여러분에게 다시 나눠드리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어 "여러분의 꿈과 희망,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은 '나는 무한도전 장학생이다'라는 자긍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투데이/임성엽 기자(lsy8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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