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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넥센스피드레이싱 2R, 28일 "포디움 정상 놓고 시원한 한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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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C서 2라운드 개최, 클래스별 각축전 예고

- 넥센타이어 신제품 '엔페라 SUR4G' 출시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국내 최장수 모터스포츠 대회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클래스별 포디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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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후원하고 KSR(코리아스피드레이싱, 대표 김기혁)이 주최하는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가 오는 28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2라운드에서는 넥센타이어가 개발한 레이싱용 타이어 신제품 '엔페라 SUR4G'를 출시하는 기념 행사를 갖고, 대회 당일 그리드워크 타임에 선수단을 대상으로 신제품 프레젠테이션과 함께 론칭 축하 세레모니를 선보일 계획이다.

레이싱용 초고성능 타이어인 '엔페라 SUR4G'의 G는 Grip(그립)의 약자로 하이 그립 컴파운드를 적용했다. 특히 기존 엔페라 SUR4보다 그립력(접지력)을 높여 RV/SUV 부문 차량이 총 출동하는 2라운드 참가 선수들의 랩타임 단축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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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난 개막전에서 주요 클래스인 GT-300, R-300, BK 원메이커 등 3개 클래스 드라이버들이 포디움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친 바 있어 이번 2라운드도 역시 불꽃 튀는 승부가 예고된다.

특히 비트 R&D팀은 개막전 GT-300, BK 원메이커 클래스에서 우승컵을 모두 싹쓸이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이번 2라운드에서도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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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클래스 GT-300에서는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정경훈(비트 R&D)과 2위를 차지한 배선환(모터라이프)이 이번 2라운드에서는 핸디캡을 의무 수행(피트스루)해야 하므로 중상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BK 원메이커는 비트 R&D의 강재협이 개막전 예선과 결승에서 모두 1위로 통과하며 폴-투 윈을 장식,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줬다. 이번 2라운드 역시 팀 동료인 백철용과 김범훈(범스레이싱)과 빅 매치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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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넥센타이어가 새롭게 출시하는 '엔페라 SUR4G'를 장착하는 R-300 클래스는 개막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선보인 이동호(이레인레이싱)가 건재한 모습으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차량 이상으로 우승을 내주며 1라운드 3위에 그쳤던 정연익(부스터-오일클릭 레이싱)과 그레디모터스포츠의 유준선이 컨디션을 회복하며 2라운드에서 이동호와 함께 3파전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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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이번 2라운드에는 7개 동호회 차량 200여 대를 초청해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서킷 체험 주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매 라운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어린이 에어바운스, 세발자전거 레이스, 피트스톱 챌린지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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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의 2라운드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SBS스포츠 채널에서 녹화 중계로 방송될 예정이다.

총 6라운드로 진행되는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의 3라운드는 다음달 25일 같은 장소인 KIC에서 개최된다.

khs77@xportsnews.com/ 사진=2017 넥센스피드레이싱 개막전 ⓒKSR(코리아스피드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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