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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방울방울’ 김혜리 “공현주는 자수 원했다…모두 내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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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혜리가 사과를 전했다.

25일 7시 50분 방송된 SBS ‘사랑은 방울방울’에는 뒤늦은 사과를 하게 되는 나영숙(김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나영숙은 강상철(김민수 분)을 카페로 불러냈다. 나영숙은 “상철씨한테는 정말 미안했어요. 채린이하고 내가 상철씨에게 인간으로서는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했어요”라고 말했다. 강상철은 한채린(공현주 분)이 이 지경에 이를 때까지 말리지 않고 동조한 나영숙에게 불편한 기분을 드러냈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나영숙은 “모두 내 잘못이에요. 그때 채린이를 자수시키지 못한 것도, 이번에는 상철씨한테 덮어씌우게 한 것도”라고 시인했다. 자신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한 것도 한채린이라고 여기고 있었던 강상철은 이 대목에서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나영숙은 “내 딸 살리자고 상철씨한테 너무 몹쓸 짓을 했어요”라며 “기억날지 모르겠지만 7년 전에 채린이가 상철씨한테 모든 걸 이야기하려고 했었어요. 상철씨를 많이 의지했었으니까요 근데 그마저도 내가 못하게 했어요. 이 모든 게 다 내 탓이에요. 정말 미안해요”라고 거듭 사과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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