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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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한국의 밤' 행사를 열었지만 한국인 선수는 보이지 않았다. 이날 류현진(30·LA 다저스)과 원정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35) 모두 등판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다저 스타디움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날 LA 다저스는 '한국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LA 다저스는 류현진이 MLB에 진출한 2013년부터 한국 팬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LA 지사와 손잡고 매해 '한국의 밤' 행사를 열고 있다.
LA 다저스는 한국인 투수가 마무리로 뛰는 이날 세인트루이스전을 '한국의 밤' 행사일로 정해 이벤트를 열었다. 하지만 류현진은 이날 등판하지 않았고 오승환 역시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선발 마이크 리크가 8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6-1 승리를 거뒀다. 반면 LA 다저스는 선발 리치 힐이 4이닝 동안 볼넷 7개, 안타 5개를 내주면서 7실점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타선도 폭발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콜튼 웡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선취득점했다. 5회에는 3점을 뽑아내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이어 7회초 야디에르 몰리나가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LA 다저스는 7회말 1사 3루에서 코디 벨린저의 희생플라이로 겨우 한 점을 만회했다. 경기는 6-1, 세인트루이스의 승리로 끝났다.
[이투데이/김진희 기자(jh694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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