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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주상욱·차예련 결혼, “자녀계획 최소 두 명…힘닿는 데까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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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이 25일 결혼한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코스모스홀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가졌다.

차예련은 “많은 분들이 축복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진짜 많이 떨린다. 제작발표회도 많이 해봐서 긴장이 될까 했는데 떨린다. 정말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주상욱은 “전날 떨리고 잠도 안 오고 그래서 소주를 두 병 정도 마셨다”며 “앞으로 잘 살자는 얘기는 당연한 얘기인 것 같고 구체적인 얘기는 오늘 밤에 나누도록 하겠다. 너무 떨려 소주 두병 마셨다”고 재차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주상욱은 “차예련이 저희 집에서 요리하고, 잘 먹고, 뒷정리까지 깨끗하게 하는 뒷모습을 보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자녀 계획은 최소 두 명으로 생각하고 있다. 힘닿는 데까지 최대 다섯 명까지 생각은 해봤다.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 3월 말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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