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빅스 멤버 켄이 욕설논란에 휩싸이자 소속사 측이 공식 사과했다.
25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 빅스 5주년 기념 ‘빅스 상사’영상에 부적절한 문구가 그대로 나가 논란이 됐다”면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방송 중 켄이 스케치북을 다음 장으로 넘기는 과정에서 뒷장에 적힌 ‘XXX아, XXXX야’ 욕설이 그대로 노출됐으며 해당 영상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젤리피쉬 측은 “당사 부주의로 편집 과정에서 삭제되지 않은 채 욕이 공개됐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할말이 없고 거듭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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