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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정현, 리옹오픈 테니스 2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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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해균 기자 =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68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리옹오픈(총상금 48만2060 유로) 2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2회전에서 체코의 토마시 베르디흐(14위)에게 0대2(3-6 5-7)로 졌다. 베르디흐는 키 196㎝의 장신 선수로 2015년 세계 랭킹 4위까지 올랐던 강호이다. 정현은 상대 서브 게임을 세 차례 뺏어내며 분투했으나 서브 에이스 없이 더블폴트만 8개를 쏟아내는 서브 난조에 발목이 잡혔다. 둘의 상대 전적은 베르디흐가 2전 전승을 기록했다. 정현은 2015년 3월 마이애미오픈 2회전에서도 베르디흐에게 0대2로 패했다.

정현은 오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을 준비한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2회전까지 올랐던 정현은 프랑스오픈에서는 아직 2회전에 오른 경험이 없다. 2015년 예선 1회전 탈락, 지난해에는 본선 1회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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