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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재벌 2세→용의자, 동하 '수상한 파트너'서 새로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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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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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동하가 '수상한 파트너'에서 전작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동하는 25일 방송되는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11회부터 본격 등장한다. 그는 전날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 양진우 셰프 살해혐의로 긴급체포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동하는 양진우 셰프 살해 용의자 정현수로 등장한다. 정현수는 은봉희(남지현 분)을 변호사로 지목, "변호사님은 제 유일한 동아줄일지 모른다고 생각했다"는 말을 건넨다.

그동안 동하는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에게 중요한 사건을 의뢰한다'라는 정도만 알려져 있었다. 그는 10회 첫 등장부터 경찰에게 몸이 꺾일 정도로 격하게 체포되면서 이후 활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한 관계자는 "동하가 최근 종영한 KBS2 '김과장'에서 재벌 2세이자 재무팀 막내로 열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180도 바뀐 모습을 보여주면서 드라마에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하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수상한 파트너' 11회, 12회는 25일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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