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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유병재, 노룩패스 패러디 '매니저에게 가방 휙~' 역시 갓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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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사진=유병재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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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병재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의 노룩패스를 완벽하게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방 행사 마치고 서울 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유병재가 공항 문을 빠져나오며 스태프로 보이는 사람에게 눈도 마주치지 않고 자신의 캐리어를 굴려 전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각종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김무성 노룩패스를 패리디 한 것으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무성 의원은 23일 일본 여행을 마치고 김포공항에 입국하면서 자신의 캐리어를 수행원을 쳐다보지도 않고 굴려 보내 이슈가 됐다. 김무성 의원의 이 같은 모습은 상대를 보지 않고 공을 던진다는 뜻의 스포츠용어 ‘노 룩 패스(No look pass)’를 빗대어 온라인에서 온종일 화제가 됐다.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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