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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송강호, 25일 '뉴스룸' 출연…손석희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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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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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송강호가 손석희 앵커를 만난다.

탄핵정국 속에서 7개월간 중단됐던 JTBC '뉴스룸'의 대중문화 인터뷰가 25일 다시 문을 연다. 첫 손님은 바로 영화배우 송강호다.

연기력과 흥행력까지 인정받은 송강호는 영화 이외의 활동은 거의 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때문에 이번 '뉴스룸' 출연은 영화계뿐 아니라 대중 문화계 전체에서도 눈길을 끈다.

송강호가 방송국을 찾아 단독으로 인터뷰를 갖는 건 데뷔 후 처음이다. 평소 손석희 앵커에 대한 호감으로 녹화가 아닌 생방송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인터뷰에선 송강호의 20년 영화 인생은 물론, 올여름 개봉 예정인 '택시운전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특히 '택시 운전사'가 5.18 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한 작품인 만큼 최근 달라진 시국과 '변호인' 출연 이후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이어진 논란에 대해서도 처음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7개월 만에 재개되는 '뉴스룸'의 대중문화 인터뷰는 앞으로는 매주가 아닌 비정기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손석희 앵커와 배우 송강호의 만남은 25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뉴스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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