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가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지향하는 탐사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하랜드'를 론칭한다.
'하하랜드'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교양 프로그램. 'Human'과 'Animal'의 첫 글자를 따 와 '하하(HA-HA)랜드'라 명명했다.
최근 당나귀를 입양해 함께 살며 화제가 된 노홍철과 오랜 시간 동안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지원 활동을 해 왔던 유진이 투톱 MC로 나선다.
패널로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개 아범'으로 알려진 지상렬과 안정된 입담으로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송은이, 그리고 실제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로 알려진 AOA 찬미가 합류했다.
첫 회에서는 노홍철의 반려 동물인 당나귀 '홍키'의 일상과 지상렬의 반려 동물인 '뭉치'와의 만남 등을 그린다.
이밖에 동물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하하랜드 주민센터' 코너로 동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사람과 동물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는 '호호커플' 코너와 특별한 매력을 지닌 반려 동물들을 찾아보는 코너를 통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방송은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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