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측 “라디오 하차 결정, 죄송하다…태교 집중할 것”

[SBS funEｌ강경윤 기자] 배우 조윤희가 KBS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 DJ에서 하차한다.

25일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엔터테이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KBS Cool FM 라디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의 진행을 맡고 있는 조윤희 씨가 오는 6월 2일(금) 방송을 끝으로 DJ 자리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과의 충분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며, 하차 이후 조윤희 씨는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라면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에 대해 조윤희 씨 본인도 죄송한 마음이 큰 상태”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조윤희 측은 “그동안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를 애청해주신 청취자분들과 동고동락한 제작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윤희 씨는 마지막까지 DJ로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윤희는 지난해 배우 유인나에 이어 ‘볼륨을 높여요’ 새로운 DJ로 발탁됐다. 이 라디오에서 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의 결혼과 임신 소식 등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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