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병재 페이스북 |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을 저격하는 '노 룩 패스' 패러디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병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방 행사 마치고 서울 가는 중"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유병재는 김 의원처럼 자신의 캐리어를 보지 않은 채 굴려 보냈고,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이 그의 캐리어를 받았다.
앞서 김무성 의원은 23일 일본 여행을 마치고 김포공항에 입국하면서 자신의 캐리어를 수행원을 쳐다보지도 않고 굴려 보내 논란이 됐다. 이후 누리꾼들은 보지 않고 공을 던지는 이른바 '노 룩 패스(No Look Pass)'라고 명명했다.
유병재의 정치인 패러디는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번 사이다처럼 속시원하게 말함과 동시에 모두의 배꼽을 잡는 패러디로 유명하다.
ⓒ 유병재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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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였고, 사진 속 유병재는 대선 기간에 태도 논란에 휩싸였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의 인터뷰 발언을 센스있게 패러디하기도 했다.
ⓒ 유병재 페이스북 |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2월에는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택시 수를 줄여야 한다"는 택시기사 체험 트위터 글을 패러디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 화법을 따라하기도 했다.
syrano@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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