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암 진단' 김우빈 향한 도 넘은 악플…“너무하다” 공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배우 김우빈에게 일부 네티즌이 도 넘은 악성 댓글(악플)을 남겨 공분을 사고 있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24일 오후 “김우빈이 최근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면서 “다행히 치료가 늦지 않은 상태로, 현재 약물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그의 팬과 대중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그의 쾌차를 기원했다. 김우빈과 동일한 비인두암으로 투병 생활을 하다 극복하고 돌아온 프로축구 성남FC U-12 전상욱 감독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럼에도 일부 네티즌들은 악성 댓글로 김우빈의 비인두암 진단 소식을 비꼬거나 희화화시켰다. 인신공격으로 이어지는 등 지나친 내용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소속사 싸이더스 HQ 측은 이에 대해 “내용을 파악하고 대응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김우빈이 앓고 있는 비인두암은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서울대 의학정보에 따르면 비인두암은 조직학적으로 편평세포암종이 대부분이다. 방사선 치료에 비교적 잘 반응한다.

<ⓒ함께 만들고 함께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포털 스타in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