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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조윤희가 진행을 맡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하차를 밝혔다.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KBS Cool FM 라디오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의 진행을 맡고 있는 조윤희가 오는 6월 2일 방송을 끝으로 DJ자리에서 하차하게 되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충분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며, 하차 이후 조윤희는 당분간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것에 대해 조윤희 본인도 죄송한 마음이 큰 상태다. 그동안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를 애청해주신 청취자 분들과 동고동락한 제작진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윤희는 마지막까지 DJ로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끝까지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미안한 마음과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조윤희는 최근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동건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열애 인정 2개월 만에 결혼 소식과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현재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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