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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혜미 기자]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맥 밀러의 위로를 받으며 자택으로 돌아왔다.
24일(현지시각) 미국 언론들은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플로리다 주 보카레이턴 자택에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란데는 어머니와 남자친구인 래퍼 맥 밀러와 함께 전용기에서 내려 귀가했다. 맥 밀러는 그란데를 안아줬고 어미니와 측근들 역시 그를 따뜻하게 맞이했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 사건으로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그란데는 테러 사건이 발생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마음이 찢어져요.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미안해요. 할 말이 없네요"라고 희생자를 애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2일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에서 폭탄테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22명이 사망하고 119명이 부상했다.
박혜미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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