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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미나♥류필립, 깜짝 상견례 현장 공개…급 눈물 바다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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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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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미나, 류필립의 깜짝 상견례 현장이 공개된다.

25일 오후 1시 첫 방송될 KBS Drama 채널 ‘엄마의 소개팅’에서는 류필립의 전역 현장을 방문하는 미나, 장무식 모녀(母女)의 모습이 공개된다.

미나, 류필립은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로 17살이라는 나이차를 뛰어 넘으며 예쁜 사랑을 이어 가고 있다. 류필립의 군입대로 곰신이 됐던 미나는 전역과 함께 꽃신을 신게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미나는 류필립의 전역 현장에 엄마와 동행했고, 류필립의 엄마 역시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상견례가 이루어졌다.

또한 식사 자리에서 “전역 축하합니다~”라며 축하 노래가 이어졌는데, 이 때 갑자기 류필립이 눈물을 쏟았다. 이에 미나 엄마는 “왜 울어. 나도 눈물 난다”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류필립은 “감사합니다”라며 모두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아들의 입대 후 미나의 존재를 알게 된 뒤 폭풍 검색을 해봤다는 류필립 엄마의 사연과 함께, ‘소개팅 커밍아웃’으로 류필립 모자(母子)에게 응원을 받는 장무식 여사의 모습도 공개될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황혼 로맨스 심폐소생 프로젝트 ‘엄마의 소개팅’은 스타들이 홀로 지내는 엄마에게 직접 소개팅을 주선하며 신선한 웃음과 재미, 감동을 선사하는 프로그램. 지난 설 연휴 KBS 2TV에서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엄마의 소개팅’은 호평에 힘입어 KBS Drama 채널에 정규 편성, 오늘 오후 1시 첫 방송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KBS Drama 채널 ‘엄마의 소개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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