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헌일X양시온X김준호 아이엠낫, 오늘(25일) 첫 정규 'HOPE' 발표…이승열 참여

[OSEN=정지원 기자]‘뮤지션들의 뮤지션’ 임헌일이 ‘음악 천재들’ 김준호, 양시온과 결성한 밴드 아이엠낫(iamnot)의 첫 정규앨범이 드디어 오늘 밤 공개된다.

아이엠낫의 소속사 그래비티뮤직은 아이엠낫의 첫 정규앨범 ‘홉(HOPE)’의 정식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26일 0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전했다.

공개 예정인 타이틀곡 '플라이(Fly)'의 뮤직 비디오 영상에는 늦은 밤 바쁘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서울 곳곳의 모습 담겨 있고, 노래의 클라이막스에 다다르자 해가 뜨고 점차 날이 밝아오며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는 듯한 희망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또한, 진심을 담아 노래하고 연주하는 아이엠낫 멤버들이 모습이 교차되어 보여지며, 그들의 노래를 통해 힘겨운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듯한 느낌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이엠낫의 첫 정규앨범 ‘HOPE’는 록 음악의 에너지를 섬세하면서도 부드럽게 표현한 앨범으로, 선공개곡 ‘Happiness’, ‘RBTY’를 포함해 기존의 아이엠낫의 거칠고 강한 남성적인 음악들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담은 10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또한, 타이틀곡 ‘Fly’에 '모던록의 대부' 이승열이 피처링에 참여한 것을 비롯해, 최근 아이유, 박정현, 이해리 등의 곡 작업에 함께한 독보적인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역시 수록곡 ‘아이즈 오픈(Eyes open)’ 에 피처링으로 함께해 곡에 파격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윤석철, 정재일 등 대한민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션들 역시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레이디 가가(Lady Gaga), 리한나(Rihanna), 린킨파크(Linkin Park),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 등의 글로벌 팝스타들의 앨범 작업에 참여한 세계적인 마스터링 스튜디오 ‘스털링 사운드(Sterling Sound Studio)’의 크리스 겔린저(ChrisGehringer)가 마스터링 엔지니어로 함께해 더욱 완성도 높은 앨범이 탄생할 전망이다.

아이엠낫은 오는 6월 3일, 4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CJ 아지트 광흥창에서 첫 정규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인 ‘iamnot 1st album concert ‘HOPE’’를 개최하며, 현재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 중이다.

한편, 아이엠낫의 첫 정규앨범 ‘HOPE’는 26일 0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그래비티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