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1차전서 2대0 승리
제주는 전반 7분 마르셀로가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골을 어시스트한 건 지난 22일 생애 처음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황일수였다. 마침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이 직접 제주를 찾아 이 경기를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황일수는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제주는 다급해진 우라와의 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냈다. 역습 기회를 틈틈이 엿보던 제주는 후반 추가 시간 진성욱이 추가골을 뽑아내며 완승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석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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