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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승리를 부르는 드라이버… 올해 KLPGA 5개 대회 우승자들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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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GBB 에픽 드라이버

캘러웨이골프가 지난 2월 출시한 'GBB 에픽 드라이버'가 이른바 '반칙 드라이버'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캘러웨이 팀 소속 남녀 선수들도 동반 우승을 거두며 드라이버의 성능을 입증했다. 맹동섭(30·서산수골프앤리조트) 선수는 2017 KPGA코리안투어 동부화재프로미오픈에서, 김민선(22·CJ오쇼핑) 선수는 KLPGA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 2017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올 시즌 치러진 KLPGA 투어 7개 대회 중 5개 대회 우승자들 모두 GBB 에픽 드라이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골퍼 사이에서 우승을 부르는 드라이버로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선일보

캘러웨이골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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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B 에픽 드라이버는 '제일브레이크(Jailbreak) 기술'을 적용했다. 페이스 뒤편에 크라운과 솔을 연결하는 2개의 티타늄 바(각각 약 3g)를 배치한 기술이다. 가볍고 강한 2개의 티타늄 바가 임팩트 시 헤드 크라운과 솔의 휘어짐을 줄여 페이스의 탄성을 높이고, 볼의 변형을 줄여준다. 무게 추의 위치를 조절해 좌우 약 21야드까지 다양한 구질을 구사할 수 있게 해주는 '어드저스터블 페리미터 웨이팅(Adjustable Perimeter Weighting) 기술'과 크라운의 공기 저항을 줄여 헤드 스피드를 향상시키는 '스피드 스텝(Speed Step) 기술'도 적용했다.

함께 출시된 'GBB 에픽 서브 제로 드라이버'는 위치를 바꿀 수 있는 2개의 웨이트 스크루(2g, 12g)가 솔에 장착되어 골퍼 취향에 따라 스핀량과 볼의 발사각 등을 조절할 수 있다.











[김주은 조선뉴스프레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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