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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빅토르 발데스가 2부 리그로 강등된 미들즈브러를 떠난다.
미들즈브러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골키퍼 발데스가 공식적으로 6월말 팀을 떠난다. 발데스와 구단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고, 6월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며 발데스와 결별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과거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발데스는 201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자리를 잡지 못했고, 이후 스탕다르 리에주 임대를 거쳐 이번 시즌을 앞두고 미들즈브러로 이적했다.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발데스는 이번 시즌 리그 28경기에 나서 8번의 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시즌 막판 부상으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자신의 가치는 충분하게 증명했다. 이에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본머스 등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미들즈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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