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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라스' 규현 "내일이면 훈련병 조규현"···허경환이 후임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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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 MBC 방송화면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라디오스타' 규현이 훈련소 입소를 앞두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지금은 서브시대. 2등이라 놀리지 말아요' 특집으로 꾸며져 최대철 신동욱 허경환 예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25일에 훈련소로 입소하는 규현은 "전 여러분께 영원한 '라디오스타' MC이고 싶지만 내일이면 훈련병 조규현이 됩니다"라고 며 운을 뗐다.

이어 규현은 "5년 반 정도 함께 했다. 저의 5년 반 동안의 수요일을 책임졌고 여러분의 수요일을 책임졌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멘트 준비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규현은 "지금의 저를 있게 한 감사한 프로그램"이라면서도 "앞으로는 관심없는..."이라고 독설을 되돌려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허경환은 "규현 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말하며 MC 자리를 탐내기도 했다.

그는 "사실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규현의 후임으로 MC를 한 적 있다"면서 "해본 사람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 윤종신 등 MC들은 "100위 후보 안에도 허경환은 없다"며 허경환을 당황케 했다.

grin17@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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