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남지현, 지창욱 전여자친구 나라 앞에 나섰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전여자친구 나라의 등장에 철벽을 쳤다.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9회에서는 노지욱(지창욱 분) 앞에 등장한 잔여자친구 차유정(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지욱 앞에 나타난 차유정은 "안녕.오랜만이지"라고 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은봉희는 "한눈에 알아봤다.이 여자는 구여친이다. 이 남자를 배신하고 떠났던 여자"라고 노지욱의 아픔을 떠올렸다.

차유정은 "잘 지냈어? 여긴 어쩐 일이냐 안 물어?"라고 물었지만, 노지욱은 "응. 그냥 궁금하지가 않아서"라며 "그럴 이유도 마음도 없어. 빨리 용건만 말해줘. 나 옛날 일 관심없는데"라고 밝혔다.

차유정이 "너 차갑다. 우리, 이렇게 쉽게 잊고 살아갈 사이 아니잖아"라고 말하자 노지욱은 "우리 사이에 무슨 일이 남았지?"라며 "착각하지마. 나한테 너, 흐릿해"라고 응수했다. 그때 은봉희(남지현)가 노지욱의 여자친구인 척 등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