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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TV톡톡] '수트너' 지창욱X남지현, 높은 화제성? 시청률 역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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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판석 기자] SBS ‘수상한 파트너’가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인터넷상에서 호응을 얻고 있지만 시청률에서는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빠른 전개와 지창욱과 남지현의 찰떡 호흡 그리고 완성도 높은 각본을 보여주고 있는 ‘수트너’가 시청률 순위에서도 역전할 수 있을까.

MBC ‘군주: 가면의 주인’과 함께 처음 방송된 ‘수트너’는 6%대의 시청률로 출발해 7%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군주’는 9.7%로 출발해 13%대를 넘어섰다. 방송될 때마다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기록을 세우고 있다. 현재 상승세라면 20% 시청률도 문제없어 보인다.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8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한 결과 ‘수트너’는 종영한 '역적'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군주’는 ‘수트너’에 이어 3위를 장식했다.

‘군주’는 사극이기에 나이든 시청층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유승호, 김소현, 엘 등 어린 배우들과 허준호, 박철민, 김명수 등 중견 배우들의 조화 역시도 탁월했다. 여러모로 ‘군주’는 높은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은 사실.

‘수트너’가 ‘군주’를 역전할 무기는 지창욱과 남지현의 호흡이다. ‘수트너’는 지창욱과 남지현 그리고 나라의 삼각관계에 돌입했다. 또한 지창욱과 남지현의 동거로맨스 역시 불붙을 예정이다. 지창욱과 남지현은 첫 만남이지만 진짜 연인 못지않은 호흡으로 보는 사람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특히 남지현은 ‘쇼핑왕 루이’에서 서인국과 호흡을 맞추면서 기적의 역주행을 이뤄낸 바 있다. 무엇보다 조정석과 공효진이 출연한 막강한 로코 ‘질투의 화신’을 제치면서 이변을 만들어냈다. 같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이기에 여전히 역전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과연 ‘수트너’가 초반의 열세를 딛고 기적의 역주행을 할 수 있을지 앞으로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수트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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