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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엑's 이슈] "미국→호주→일본" 방탄소년단, 전세계 휩쓴 방탄소년단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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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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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바쁜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빌보드에서 주목받은 이후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갑작스럽게 몰려든 스케줄을 '폭풍 소화'하며 월드스타의 자리에 올라섰다. 각종 인터뷰 및 다수의 촬영 일정이 잡힌 상태.

24일(한국시각)엔 야후뮤직, KISS FM, MY FM 등과 라이브를 진행해 전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현지 매체와 다양한 이벤트 및 인터뷰를 할 계획이다.

미국에서의 스케줄을 마무리한 방탄소년단은 호주로 이동한다. 현재 호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오는 26일 월드투어의 일환인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가 시드니에서 개최되기 때문.

이어 30일부터 7월2일까지는 13회에 걸쳐 일본 투어를 진행한다. 공연의 티켓은 모두 매진된 상태다. 국내 일정은 아직 결정된 바 없지만, 멤버들과 소속사 측이 긴밀히 논의 중이다.

이에 대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엑스포츠뉴스에 "수많은 현지 매체로부터 취재 요청을 받고 있다. 투어 일정 때문에 시드니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The 2017 Billboard Music Awards)에서 방탄소년단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션 멘데스(Shawn Mendes) 등 쟁쟁한 후보들을 누르고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방탄소년단이 후보에 오른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은 지난 2016년 3월 18일부터 올해 3월 16일까지 집계된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의 데이터와 5월 1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2011년 해당 부문이 신설된 후로 6년간 수상을 독식했는데, 방탄소년단이 이를 저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저스틴 비버를 제외한 최초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K팝 그룹 중 첫 수상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won@xportsnews.com / 사진=빌보드 뮤직 어워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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