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귓속말’ 권율, 체포 직전 도주했다…밀항 준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권율이 수사망을 빠져나갔다.

22일 방송된 SBS ‘귓속말’ 16회에는 결국 강정일(권율 분)의 체포에 실패하는 신영주(이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최수연(박세영 분)은 모친 윤정옥(문희경 분)을 빼내기 위해 강정일이 살인을 자백하는 영상을 신영주에게 넘겼다. 신영주는 강정일을 체포하기 위해 곧바로 태백으로 향했다. 조경호(조달환 분)는 강정일에게 형사들이 오고 있다는 사실을 빠르게 강정일에게 전달했다.

강정일은 신영주가 태백에 도착하기 5분 전, 극적으로 이곳을 빠져나간 상황이었다. 신영주는 눈앞에서 강정일을 놓쳤지만 오래 지체하지 않고 곧바로 차량 추적에 나섰다. 강정일은 보기 좋게 신영주를 따돌리고 조경환과 함께 절로 향했다.

앞으로의 일이 암담해진 강정일은 조경환을 붙잡고 “동영상의 증거 능력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어, 회유에 의한 거짓 진술, 불가항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영상 경찰 상부에 보고 안됐을 거야”라며 신영주를 없애자고 생떼를 쓰기 시작했다. 조경호는 이성을 찾지 못하는 강정일을 다그쳤다. 이어 밀항을 준비해주겠다고 다독였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