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류화영X안효섭, 로맨스 시작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종합)

사진=KBS2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결국 류화영과 안효섭이 달콤한 로맨스를 펼친다.

21일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 에서는 박철수(안효섭)가 변라영(류화영)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고, 박철수는 출근하는 변라영을 발견하고 쫓아가 “점심 언제 드세요?”라고 묻는 열의를 보였다.

이에 변라영은 “이따가 먹겠죠. 왜요?”라고 시크하게 답했고, 이에 박철수가 “저랑 같이 드실래요?”라고 하자 변라영은 “오늘은 선약이 있는데 어쩌죠? 미안해요”라고 거절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박철수는 “그럼 퇴근하고 뭐하십니까”라며 “퇴근시간에 맞춰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의사를 전했고, 변라영이 “왜요? 왜 날 기다려?”라고 묻자 박철수는 “그때 제가 고백했는데 대답을 안 해주셔서”라고 답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답하듯 변라영은 “난 카라멜 마키아토에 드리즐 추가한 걸 좋아해요. 4시 56분 운동장 벤치”라고 데이트 신청을 수락했다.

한편 이날 차정환(류수영 분)을 찾으려는 변혜영(이유리 분)의 모습도 함께 전파를 탔다. 변혜영은 8년 전 결별 했을 때를 떠올리며 당시 갔던 바닷가 민박집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차정환을 발견한 변혜영은 "선배 없는 미래는 상상할 수 없다"며 "결혼하자"고 먼저 프러포즈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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