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해' 사랑에 빠진 이준, 정소민에 귀여운 질투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이준이 정소민의 행동에 질투심을 느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안중희(이준 분)는 현장에서 다른 배우들과 웃으면서 지내는 변미영(정소민 분)을 보며 강한 질투심을 느꼈다.

이날 방송에서 촬영을 다시 시작한 안중희는 긴장감 속에 연기를 시작했다. 변한수(김영철 분)의 응원 문자를 받은 안중희는 어느 때보다 연기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고, 현장에 있던 제작진은 한결 나아진 안중희의 연기를 보며 감탄했다. 변미영 역시 그런 안중희의 모습을 보며 자랑스러움을 느꼈고, 대기실로 돌아온 안중희는 눈물을 글썽였다.

하지만, 안중희는 촬영장에서 다른 배우와 웃으면서 지내는 변미영의 행동이 거슬렸다. 변미영의 행동에 질투심을 느낀 그는 변미영에게 "행동이 그게 뭐냐. 왜 그렇게 웃고 다니냐. 배우가 연기를 할 때 얼마나 긴장이 되고 예민한데, 너는 그렇게 웃고 있냐"며 소리쳤다. 변미영은 갑작스럽게 화를 내는 안중희의 모습을 보며 당황한 듯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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