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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아버지가 이상해' 송옥숙 눈물, 이유리에 "류수영 좀 찾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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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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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이 사라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오복녀(송옥숙)이 변혜영(이유리)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복녀는 변혜영을 찾아가 "(차)정환(류수영)이랑 정말 연락안해? 연락은 할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후 심각한 표정으로 "우리 정환이가 사라졌어. 전화번호도 바꿨어. 회사에 베트남 파견 신청하고 연락도 두절 됐어"라며 "우리 아들 좀 찾아줘. 아무도 어디에 있는지 모른데. 내가 미안해. 8년 전에 아가씨한테 그렇게 모진말 하는 거 아닌데. 내가 잘못했다. 제발 우리 아들 좀 찾아줘"라고 눈물을 흘렸다.

심각성을 느낀 변혜영은 "알겠다. 찾아보겠다"라고 말했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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