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이시영 "액션, 최대한 대역 쓰지 않고 직접 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시영이 '파수꾼'에서 맡은 역할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 제작발표회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이시영, 김영광, 김태훈, 김슬기, 샤이니 키, 손형석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시영은 "김영광과는 아직 어색하다. 촬영할 때 만나는 신이 거의 없다. 저에게는 최고의 숙적이자 보면 죽일 수도 있는 앙숙이기 때문에 서로를 증오하는 데서 나오는 케미가 색다른 것 같다"고 김영광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또 조수지 역할에 관해서는 "조수지는 액션을 주로 하고 있다. 즐겁다. 시간과 상황 때문에 모두 담아낼 순 없지만, 주어진 시간 안에서 최고의 그림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할 수 있는 선에서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했다. 또 엄마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연기적으로는 그런 면으로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파수꾼'은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고 평범했던 일상이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나버린 사람들이 모여서 아픔을 이겨내고 정의를 실현하려 하는 모임 '파수꾼'을 만드는 이야기를 그린다.

22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