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화면 캡처 |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안효섭이 ‘고정픽’을 부르는 매력을 선보였다.
안효섭은 지난 1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랜선남친 특집’에 김의성, 구본승, 지상렬, 로이킴, 헨리와 함께 출연해 MC를 홀리는 ‘효섭매직’을 선보였다.
187cm의 훤칠한 키와 수려한 외모를 선보이며 등장한 안효섭은 공중파 예능 첫 출연을 증명하듯 손이 떨리는 긴장 속에서도 MC들의 요청에 따라 ‘빗속에서’를 꿀보이스로 선보이며 여심을 저격했다. 이어지는 댄스 앵콜에서는 엑소(EXO)의 ‘으르렁’으로 무엇이든 성실히 임하는 예능 초보의 정석에 등극했다.
또 MC와 게스트와의 소개팅 코너에서 소지품으로 꽃을 준비하며 “가끔 꽃을 주고 싶을 때 이유 없이 툭 건네고는 한다” 라며 로맨틱한 면모를 엿보였다.
이렇듯 안효섭은 남자 MC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웃게 만드는 신인 배우의 풋풋한 매력의 ‘효섭매직’을 선보이며 호감남으로 자리매김했다.
박명수의 “솔직히 외모에 불만이 있냐?”는 질문에 “나는 잘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대답을 했고 JYP의 연습생 시절 “갓세븐으로 데뷔할 뻔 했다는데?”라는 질문에는 “당시 실력이 부족했다”는 솔직하고 겸손한 말로 신 망언 종결자로 등극했다.
실제 안효섭은 갓세븐과 함께 숙소 생활을 하며 갓세븐 멤버인 잭슨과는 특별히 절친한 사이로 ‘꽃미남 브로맨스’ 추석특집에 출연하기도 했다
안효섭은 데뷔한지 1년 반 정도 된 신인 배우로 ‘고정픽 삼고 싶다’라며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도 신 대세남으로 호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그 동안의 출연 작품 활동을 통해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두루 인지도를 얻으며 자신의 길을 차분히 걷고 있다.
최근 종영한 MBC ‘반지의 여왕’부터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까지 다양한 매체로 전 세대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작품의 해외 방송과 함께 곽시양, 권도균, 송원석과 함께하는 배우 프로젝트인 ‘원오원’의 활동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의 활동영역도 차근히 넓혀 가고 있다.
안효섭에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에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신인 배우에 보내주시는 격려와 조언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배우로서 그려갈 안효섭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효섭은 3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성공 신화를 쓰고 있는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순정파 축구코치 ‘박철수’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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