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턱 괴고 눈 풀리고"…'수트너' 지창욱, 술 취해도 멋있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funE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funE | 강선애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이 취중진담을 늘어놓을 전망이다.

17일 방송될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5, 6회에서는 검사복을 벗고 변호사가 된 노지욱(지창욱 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은봉희(남지현 분)가 피의자였던 살인사건의 담당검사였던 노지욱이 우여곡절 끝에 공소를 취소했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지욱은 검사옷을 벗게 되었고, 이에 따라 5, 6회 방송분에서 지욱은 변영희(이덕화 분)가 대표로 있는 로펌 변앤파트너스의 변호사로 일하게 된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노지욱이 로펌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하는 장면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욱은 두 손으로 턱을 괴고 있다. 살짝 풀려있는 눈빛이 영락없이 술에 취한 모습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에서 지욱은 영화 ‘데블스 에드버킷’을 언급하며 속에 있는 말들을 여과 없이 모두 털어놓는다. 이 때문에 영희와 은혁(최태준 분)은 “나 포함 여기 다 변호사야”, “회식을 아주 특별하게 만들어줬구나” 등의 말을 하고, 이 자리에 있던 다른 변호사들은 지욱을 째려보기도 한다.

이 장면을 위해 지창욱은 박선호 감독의 큐사인에 따라 넋두리를 늘어놓으며 마치 실제 취한 사람을 방불케 하는 생생한 연기를 펼쳤다. 한 관계자는 “‘수상한 파트너’ 5회부터는 그동안 기소율 1위였던 촉망받는 검사에서 주위환경이 전혀 다른 변호사가 된 지욱의 모습이 전격 공개된다”라며 “이 와중에 술에 취해 취중진담을 늘어놓는 그의 모습, 그리고 역시 변호사가 된 봉희와의 특별한 만남도 꼭 기대해 달라”고 소개했다.

한편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이다. 17일 밤 10시 5, 6회가 연속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 다함께 Fun! SBSFunE 연예뉴스 [홈페이지]

☞ 공식 SNS [페이스북] 앱 다운로드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저작권자 SBS플러스 & SBS콘텐츠허브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