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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어게인TV]'정글의법칙' 조보아 쌍둥이설, 에너자이저→인어공주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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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기자]아침부터 부지런하게 일어나며 넘치는 에너지를 보이는 조보아에게 지상렬이 쌍둥이설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수마트라 어린이날 특집'에서는 남자들 못지 않은 체력을 소지한 조보아의 유연한 요가수업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조보아는 병만족들이 잠들기 전, 모기장을 준비해 멤버들을 보호하는등 철저한 준비성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어 다음날 역시, 조보아는 체력이 방전되어 깨어나지 않는 남자 출연자들과는 달리, 가장 먼저 일어나 부지런한 모습을 보여 지상렬을 놀라게 한 것.

이에 지상렬은 "혹시 조보아 쌍둥이설 도는거 아니냐"면서 "어제는 조보아고 오늘은 다른애가 나타난 것 아니냐, 이정도 체력이면 남자 2명의 빈자리를 채우는 수준"이라고 그녀의 넘치는 에너지에 놀라워했다.

이어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던 조보아는 멤버들에게 스트레칭 동작을 전수, 알고보니 그녀는 필라테스의 달인이었다. 옆에 있던 최종훈과 지상렬의 스트레칭을 도와주며 돋보이는 여성美에 멤버들은 모두 그녀에게 빠져들었다.

또한 조보아의 겁 없는 도전은 식성에서부터 드러났다. 흙묻은 열매며 새우머리, 애벌레까지 거침없이 먹었던 그녀가 돼지 내장앞에선 약한 모습을 보였던 것. 하지만 이내 조보아는 "도전해보겠다"며 멘타이와족이 잡은 멧돼지의 내장을 시식했고, 이내 "고소하다"며 맛있다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조보아는 5M 폭포 다이빙에도 도전을 외친것, 먼저 김병만이 맨몸으로 폭포에 뛰어들어 수심 체크를 하는 등 족장다운 면모를 보였고, 바로 조보아가 물 속으로 뛰어들며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최종훈은 거침 없이 다이빙하던 조보아의 모습에 "목이 말라서 뛰어드는 인어공주 같았다"면서 "그 장면은 진짜 시청자 분들이 보셔도 다들 '심쿵'할 거다. 저도 그때 '아 예쁘다' 느꼈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조보아는 과거 드라마 '잉여공주'에서 인어공주 역할을 하며 10M 다이빙에 도전하는 등 꾸준히 다이빙에 관심을 가져왔던 것. 폭포 다이빙 후 물속에서 나오는 조보아의 모습은 실제 인어공주를 연상케 할 정도로 아름다워 지켜보는 시청자들까지 감탄하게 만들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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