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KBS '아버지가 이상해' 시청률 30%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터널'은 6% 넘어서며 OCN드라마 최고 기록 경신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2TV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가 시청률 30%를 넘어섰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 22부는 전국 30.4%를 기록했다.

지난 3월4일 22.9%로 출발한 '아버지가 이상해'는 두달이 지나도록 시청률이 25% 전후에 머물렀으나 주인공 차정환(류수영 분)-변혜영(이유리) 커플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면서 마침내 30%를 넘어섰다.

연합뉴스


OCN '터널'은 6%를 넘어서며 OCN 드라마 최고 기록을 세웠다.

OCN은 14일 밤 10시 방송된 '터널' 14회가 평균 6.3%, 순간 최고 7.1%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역대 OCN 드라마 최고 기록은 지난해 방송된 '38사기동대'가 세운 5.9%였다.

종영까지 2회가 남은 상태에서 6%를 돌파한 '터널'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어 시청률이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

30여년간 잡히지 않았던 연쇄살인범을 눈앞에 두고도 증거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던 형사들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 다른 주말극의 시청률은 MBC TV '당신은 너무합니다' 12.9%, MBC TV '도둑놈 도둑님' 8.9%로 집계됐다.

prett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