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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파수꾼' 이시영, 싱글맘 형사 변신 '딸바보 눈빛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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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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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파수꾼' 이시영이 싱글맘 형사가 된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은 국가가 잡지 못한 범인들을 잡는 파수꾼들의 활약을 그린 액션 스릴러물이다.

이시영은 딸을 죽인 범인을 처단하기 위해 파수꾼에 합류하는 주인공 조수지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극중 조수지는 사격선수 출신의 형사다. 누구나 형사직이 천직이라 할 만큼 열정적인 워커홀릭이지만, 그녀에겐 일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 바로 사랑하는 딸 유나(함나영 분)다.

그러던 어느 날 유나가 살해당한다. 범인은 교묘히 법망을 빠져나가고, 조수지는 분노한다. 법이 잡지 못한 범인을 제 손으로 잡으려는 조수지의 고군분투가 예고된 바. 이시영의 처절한 연기 변신이 주목받고 있다.

14일 '파수꾼' 측이 공개한 스틸에는 딸 유나로 호흡을 맞추게 된 아역배우 함나영과 이시영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경찰 제복을 입은 이시영의 모습, 엄마의 경찰모를 쓴 함나영의 깜찍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두 사람은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며, 똑닮은 붕어빵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 손으로 함나영을 번쩍 든 채 눈을 질끈 감고 있는 이시영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시영의 딸바보 눈빛에서는 따스함이 묻어난다. 소품 사진을 찍던 중 이시영은 함나영을 향해 스마일 포즈를 알려주고 있다. 함나영은 이시영을 곧바로 따라 하는 귀여움으로 미소를 유발한다. 그렇게 완성된 두 사람의 포즈는 데칼코마니급 깜찍함을 자랑한다.

이날 이시영은 아역배우 함나영의 긴장을 풀어주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처음 만난 함나영과 가까워지기 위해 눈높이 대화를 하고, 다정하게 촬영을 이끄는 등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제작진의 귀띔이다.

이시영의 절로 지어지는 엄마 미소, 사랑스러운 함나영의 모습에 극중 보여줄 완벽한 모녀 조화에 대한 기대감도 드높였다는 후문이다.

'파수꾼'은 현재 방송 중인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후속으로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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