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어게인TV]'주말엔숲으로' 김용만,"선행학습보다 아이들감성 더 중요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기자]주상욱, 김용만, 손동운이 제주도의 풍경 뿐만 아니라 '욜로'(YOLO) 라이프에 푹 빠지며 그들의 삶을 부러워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주말엔 숲으로'에서는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은 제주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제주도에서 게스트 하우스을 운영하며 로망을 실현 중인 여성 욜로족 비(B)씨가 등장,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은 제주도로 내려와 욜로라이프를 실현하고 있다는 비씨가 운용하는 게스트하우스에서 함께 지내가 됐다.

먼저 욜로족인 비씨가 "게스트하우스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인연을 맺으며 살고 있다"면서 "시간이 있어도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노는 것도 일하듯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소개하자, 손동운 역시 "나도 꿈이 그거였다. 게스트하우스 운영"이라고 입을 열면서, 그는"게스트하우스 운영을 2~3년 정도 보고 있는데 이게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소통하는 게 참 좋고, 사람들 만나는 게 좋고. 이런 거는 참 성향에 맞겠다 싶더라"라고 고백하며 그녀를 부러워했다.

무엇보다 세 사람은 비씨가 차려준 음식을 먹으면서 소소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마침 비씨는 "아이들에게 학원 한번 보내본 적 이없다. 그래서 발달이 좀 느릴수도 있지만 그 나이때만 알 수 있는 감성과 감정들을 느끼게 하기 위해 제주도에 내려와 살고 있다"며 자신의 삶에 대한 소신을 전한 것.

이에 대해 김용만은 크게 감탄하면서 "미리 선행학습이 결코 중요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어릴때 필요한 감성들을 충분히 채워주고 있는걸 보니 멋있다 느꼈다. 아이들도 잘 따라와주니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고, 손동운 또한 "순수하고 행복해 보이는 욜로족들의 모습에 많이 놀랐다"며 역시 감탄했다.

특히 주상욱은 "지금 당장은 물질적인 욕심을 버릴 수 없지만 나중의 내 모습일 수도 있겠다"고 털어 놓으면서, 그녀의 행복한 일상에 무한한 동경의 눈빛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욜로족과 함께 승마를 즐기게 된 세 사람은 제주도 오름에 올랐고, 특히 김용만은 "이 오름의 절경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외국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뷰를 감상하지 못할 것 같다"며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