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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Oh!쎈 현장] ‘수상한 파트너’ 고구마전개無..수목왕좌 쟁취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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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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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SBS ‘수상한 파트너’가 오늘 뚜껑을 연다. 로맨스와 스릴러를 넘나드는 복잡한 장르지만 전개만은 시원시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속 시원한 드라마가 인기를 얻는 가운데 ‘수상한 파트너’가 다른 드라마와 경쟁에서 웃을 수 있을까.

‘수상한 파트너’는 10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하이라이트에서도 시원시원한 전개가 돋보였다.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의 어처구니없는 첫 만남부터 은봉희의 가슴 이별 사연과 살인 누명을 쓰는 내용까지 일사천리로 이어졌다.

‘수상한 파트너’에서 은봉희는 유소년 태권도 선수에서 사법연수원생 그리고 살인 혐의를 쓴 피의자로 3단 변신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예고했다. 검사 지창욱과 은봉희 사이에 어떤 사연이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최태준 역시도 ‘수상한 파트너’의 장점으로 시원시원한 전개를 꼽았다. 최태준은 “드라마 대본이 워낙 재미있다”며 “답답한 전개 대신 시원하고 빠른 전개가 장점이다.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기본적으로 ‘수상한 파트너’는 법정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유쾌하고 발랄한 로맨틱 코미디다. 지창욱은 액션이 아닌 로맨틱 코미디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한 만큼 작정한 모습이다. 츤데레 같은 매력과 코믹한 모습 그리고 민폐를 끼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쇼핑왕 루이’ 복실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경험해 본 남지현은 한층 더 성숙해진 매력을 예고했다. 그는 “‘쇼핑왕 루이’때는 산골에서 올라온 순박한 소녀의 순수한 사랑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그때보다 치열한 사랑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이 작품을 보신 시청자가 성숙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지창욱과 남지현의 변신과 막힘없는 전개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수상한 파트너’가 MBC ‘군주-가면의 주인’, KBS 2TV ‘추리의 여왕’과 치열한 경쟁에서 어떤 결과를 얻어낼지 오후 10시 첫 방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pps201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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