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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N1★종합] ‘수상한파트너’ 지창욱X남지현 표 ‘로맨스릴러’, 안방 잡을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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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배우 지창욱, 남지현, 권나라, 최태준(왼쪽부터)이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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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동안 방송가는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린 대선 정국으로 향해 있었다. 대선이 끝난 직후인 10일부터는 지상파 SBS ‘수상한 파트너’와 MBC ‘군주’가 동시에 첫 방송을 하는 등 ‘올스톱’ 됐던 드라마가 재가동 된다. 다시 방송으로 시선을 돌린 시청자의 마음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누가 먼저 수목극 승기를 잡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연출 박선호)의 제작발표회에는 지창욱, 남지현, 최태준, 나라가 참석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검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사법연수원생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들 역시 로맨스와 스릴러가 가미된 색다른 느낌이 마음에 들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로맨스 부분에서는 지창욱과 남지현의 ‘케미’를 기대해볼 만 하다. 그동안 액션, 스릴러의 장르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던 지창욱에게 이번 ‘수상한 파트너’는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이 작품을 통해 로코에 도전, 2년의 공백을 메울 매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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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태준, 지창욱(오른쪽)이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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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창욱은 “나와 남지현의 호흡이 좋아야 하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남지현이 너무 사랑스럽게 연기해줘서 더할 나위 없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남지현은 전작 ‘쇼핑왕루이’와 달리 보다 더 치열한 로맨스를 보여주겠다며 “이 작품이 끝난 후에는 많은 분들이 제가 더 성숙해졌다는 것을 편하게 받아들여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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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지현, 지창욱(오른쪽)이 1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수목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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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PD는 권기영 작가의 기획의도가 이 드라마를 가장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다며 “편견 많은 세상에서 손을 마주잡고 맞서 싸우는 성장 드라마인 동시에 꽤 웃기는 로맨틱 코미디이자 연쇄살인범에게 쫓기는 스릴러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있을 것은 다 있는 드라마다”라고 말했다.

말 그대로 있을 것은 다 있는 드라마다. 그동안 흥행으로 입증된 ‘복합장르’ 공식을 따른다. 로맨틱 코미디에 스릴러를 가미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끔 ‘쫄깃’한 드라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남지현은 "1시간 동안 즐겁게 웃고 싶다면 우리 드라마다. 로맨틱 코미디라는 것 자체가 하루를 마무리할 때 가볍게 마무리하는데 도움을 줄 것 같다. 힘든 일이 있었다면 에너지를 충전시켜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태준은 “사이다 전개다. 빠른 전개, 속 시원함이 있는 드라마다. 질질 끌지 않고 유쾌하게 흘러가는 내용이 하루를 시원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10일 오후 첫 방송.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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