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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스케치북' 정은지 "곽진언과 작업? 내가 혼내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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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황수연 기자]에이핑크 정은지가 곽진언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두 번째 미니앨범 '너란 봄'으로 돌아온 에이핑크 정은지가 출연했다.

이날 유희열은 "정은지 씨를 보면 봄 향기가 난다. 기분 좋은 에너지가 있다"며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에 정은지는 "지난해 '하늘바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도 따뜻한 분위기를 이어서 '너란 봄'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신만의 봄캐롤 송으로는 이문세의 '봄바람', 악동뮤지션 '200%', 최백호 '바다 끝'을 꼽았다. 제가 꽂힌 노래라는 정은지에 유희열은 "이럴거면 겨울 노래라고 해도 되고, 다 되는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지의 새 앨범 '공간' 수록곡 '처음 느껴본 이별'에 듀엣으로 참여한 곽진언이 등장하기도 했다. 유희열이 함께 작업한 소감을 묻자 정은지는 "(곽진언이) 되게 부끄러워하셨다. 제가 말을 하면 혼내는 느낌이었다"고 했고, 곽진언은 "제가 나이는 2살 많지만 은지 씨가 선배님이라 그랬다"며 웃음을 지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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