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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귓속말’ |
이상윤이 ‘귓속말’에서 극중 이보영 아버지의 빈소를 방문했다.
이상윤은 2일 SBS 드라마 ‘귓속말’에서 홀로 쓸쓸하게 아버지의 빈소를 지키는 이보영을 찾아갔다.
이보영은 이상윤에게 “조문객이 없다. 하루 종일 10명도 안된다”며 “엄마는 걱정인 것 같다. 아빠 발인할 때 관 들어줄 사람도 없을 것 같다고. 친척들한테 부탁했는데 오겠다는 사람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상윤은 “내가 들겠다. 사람 몇 불러서. 그래도 되나”라고 말했지만, 이내 “내가 신창호 씨(강신일 분) 마지막 길 관을 들어도 되나. 사람을 구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보영은 “아니, 당신이 들어달라”며 “엄마하고 나 말고 우리 아빠 어떻게 살았는지 믿어주는 사람은 당신뿐이다”고 부탁했다.
또한 이보영은 “관 들려면 6명은 필요하다던데 이 세상에 믿어주는 사람 6명도 안 되는 것 같다”며 오열했다. 이상윤도 함께 눈물을 흘리며 이보영을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을 보였다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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