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사격 첫 전국대회, 375개 팀 2400여명 출전
한국 남자 사격의 차세대 주자로 꼽히는 김청용(한화갤러리아)./ (대한사격연맹 제공)©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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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7년 사격의 시작을 알리는 제47회 봉황기 전국대회가 오는 5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전남 나주 전라남도 국제사격장에서 열린다.
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나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열리는 첫 전국대회로 '권총 황제' 진종오(kt), 김청용(한화갤러리아) 등 375개 팀 2400여명의 선수들이 경쟁을 벌인다.
봉황기 대회는 초중고 대학부 및 일반부가 열리며 2018년 사격 국가대표, 국가대표 후보 선수 및 꿈나무 제1차 선발전을 겸한다.
무엇보다 2016 리우 올림픽 이후 변경된 경기 규정을 적용하는 첫 전국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새로운 규정에 적응하고 점검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던 진종오를 비롯해 리우 올림픽 50m 소총복사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종현(kt) 등 올림픽 출전선수 17명 전원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베테랑 진종오의 아성에 도전하는 차세대 주자 김청용의 맞대결이 최대 관심사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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