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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RE:TV]'추리' 최강희, 생매장에 폭행까지 '애잔한 명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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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추리의 여왕' 방송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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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추리의 여왕'의 최강희의 산전수전이 지속됐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에서는 유설옥(최강희)의 시누이 김호순(전수진) 납치 사건을 해결하는 하완승(권상우)과 유설옥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설옥은 3년 전 방송된 ‘우성하(박병은 분)의 공개수배24시’ 녹화 테이프를 통해 김호순의 납치범이 해당 방송에서 조명된 노두길(한기웅)임을 확신했다.

노두길은 여성을 섬으로 유인해 흔적도 없이 죽이는 연쇄살인범으로 하완승은 김호순의 승선기록을 보며 노두길이 차민우라는 가명을 쓰고 있는 것이라 추리했다.

그러나 CCTV 영상 속 차민우는 노두길과 얼굴이 달랐다. 그러나 유설옥은 의심을 그치지 않고 섬으로 들어가는 김호순을 발견하고 뒤쫓았다.

우여곡절 끝에 유설옥은 김호순이 있는 곳에 도착했지만 노두길의 습격에 쓰러졌다. 하완승은 유설옥의 위치를 파악해 찾아나섰지만 유설옥은 노두길에게 생매장 당하고 있었다.

하완승은 김호순을 납치한 범인에게 습격 받았지만 이를 견딘 채 생매장 됐던 유설옥 부터 구했다. 이어 두 사람은 칼로 김호순을 죽이려 하는 범인을 제압했다. 이번 사건으로
하완승은 모두의 환영을 받으며 당초 근무했던 경찰청으로 복귀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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