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결혼 발표 심경 고백 "나혜미와 5년 열애…상견례는 아직"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그룹 신화 에릭이 배우 나혜미와의 결혼 발표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에릭은 최근 신화창조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에릭은 "5년 가까이 만났다. 그동안 많이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했다"고 했다. 이어 "첫 열애설 기사 당시 헤어져 있었다. 서로 보호해주자는 차원에서 헤어진 연인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선후배라고 말했다. 그 이후 난 열애설은 사진도 사진이지만 실제 사귀고 있을 때라 솔직히 인정했다"고 지난 2014년 열애설을 부인하고 최근 인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상견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날은 잡았지만 아직 상견례는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첩장 역시 한달 전에 돌리는 것이기에 아직 양쪽 모두에 돌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에릭은 "많이 부족한 사람인데 끝까지 응원해주고 걱정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20주년 성과도 중요하지만 20주년 이상 갈 수 있는 발판을 함께 만들자"고 팬들에게 이야기했다.

에릭은 오는 7월 1일 나혜미와 서울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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