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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달의 연인', 美 드라마피버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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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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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가 제5회 드라마피버 어워즈(The 5th Annual DramaFever Awards)의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달의 연인'은 동영상 플랫폼 드라마피버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베스트 앙상블(Best Ensemble), 베스트 히스토리컬 드라마(Best Historical Drama) 두 부문에서 수상했다. 베스트 앙상블 부문은 주연 배우들의 호흡과 연기가 가장 잘 어우러진 작품에 주는 상이다. 베스트 히스토리컬 드라마 부문은 지난해 최고의 사극 작품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 시상은 21개 부문으로 나뉘어져 지난 3월 20일부터 론칭된 드라마피버 온라인 투표 페이지에서의 약 한 달간의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드라마피버 관계자는 "'달의 연인'의 이번 수상이 빛나는 이유는 드라마피버의 시청자 중 80% 이상이 비아시아인이기 때문에 더 큰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

이준기, 이지은, 강하늘 등 '달의 연인' 주연 배우들은 수상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준기는 "지난해 왕소로 큰 사랑을 받았고 선배, 후배, 모든 스태프 분들과 좋은 추억, 인연을 만들어 기뻤다"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은은 "해외에서 '달의 연인'을 사랑해주신다는 소식은 많이 전해 들었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겨울과 여름을 함께 보내면서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만든 작품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해외에서 저를 왕욱으로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을 보고,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분들이 참 많구나 하고 생각했다"면서 "'달의 연인'은 제가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만들어준 드라마였던 것 같다. 수상의 영광을 선후배 배우님들과 스태프 분들에게 전해 달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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