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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스카이티브이, 서수민 PD 소속 몬스터 유니온과 프로그램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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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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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스카이티브이(skyTV, 대표 김영선)가 KBS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과 손잡고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스카이드라마(skyDrama), 스카이스포츠(skySports), 스카이엔터(skyENT), 스카이트래블(skyTravel) 등 자체 채널 11개를 운영 중인 국내 2위 MPP 스카이티브이와 스타 PD 서수민 등이 소속된 콘텐츠 제작사 몬스터 유니온이 보여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서수민 PD는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이 출연했던 '프로듀사'와 '개그콘서트'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인기 드라마와 예능을 두루 연출한 스타 PD다.

이정민 스카이티브이 방송본부장은 "몬스터 유니온 예능부문장 서수민 PD와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라며 "제작 역량이 이미 검증된 스타 PD이니만큼 CJ E&M이나 지상파에 버금가는 콘텐츠로 스카이티브이 라인업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스카이티브이는 타채널과 다른 스카이티브이만의 색깔이 뚜렷한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몬스터 유니온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스카이티브이는 2014년부터 자체제작 프로그램을 꾸준히 늘리며 성장하고 있다. 현재 '주크버스' '뷰티스카이'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인지도를 넓혀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여행 버라이어티 등을 신규 기획해 서수민표 예능편성 시점에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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