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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이준기,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베스트 앙상블상 수상 소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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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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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민혜 기자] 배우 이준기가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대표해 수상소감을 전했다.

드라마피버는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으로 약 324만 명 한달간 투표에 참여한 이번 어워즈 결과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가 Best Ensemble(베스트 앙상블), Best Historical Drama(베스트 히스토리컬 드라마) 부문 상을 받았다. 드라마피버 전체 이용자 중 80퍼센트 이상이 비아시인이기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 2016년에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왕소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준기가 드라마 팀을 대표하여 제5회 드라마피버 어워즈 베스트 앙상블 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전 세계의 한국드라마 팬들이 보는 만큼 영어와 한국어로 소감을 보내 눈길을 모았다.

이준기는 "정말 놀라운 뉴스다. 우리 드라마팀 모두 기뻐하고 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 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좋은 선배님, 후배들, 스태프들과 좋은 추억과 인연을 만든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은 드라마피버 어워즈 공식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이준기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출연으로 아시아, 북미, 중동 등 여러 국가에서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드라마 종영 후 5개국 7개 도시 아시아 투어를 끝낸 후 지난 15일에 서울에서 앵콜 팬미팅까지 마쳐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장민혜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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