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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라디오스타' 배정남이 밝힌 8년 전 '마르코 난투극' 사건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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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8년 전 모델 마르코와 난투극 전말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정남이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배정남은 8년 전 난투극 전말에 대해 "2009년도인데, 디자이너 선생님들과 쇼 뒤풀이로 클럽을 갔다"라며 "제가 먼저 마르코 형에게 찾아가 깍듯이 인사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정남은 "형님을 본 순간 눈이 풀려서 취해있더라. 그런 와중에 '앉아 봐'해서 앉았는데 일행이 째를 보더라"면서 "그래서 마르코 형님도 이상한 분위기를 느끼고 '가'라고 해서 인사하고 가려는데, 갑자기 주먹이 날아오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가 "그 친구는 누구냐?"라고 묻자 배정남은 "마르코 형도 잘 모르는 친구인데, 교포더라"고 말했다.


뒤이어 배정남은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주먹을 맞아 쓰러진 상태에서 때린 사람은 도망갔다. 그래서 당황스러우니까 그 친구를 찾았다"며 "그 자리에 마르코 형님 소속사 대표가 있었는데, 일 크게 키우지 않게 그 친구를 찾아왔다. 그 친구가 다시 돌아와 사과하더라. 그래도 사과하는데 뭐라 할 수 없어서 그냥 인사하고 헤어졌다"고 회상했다.


특히 배정남은 "5개월 정도 지나서 '모델 B씨 난투극'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뜨더라. 동영상을 보니깐 말도 안 되게 얼굴 안 보이는 영상으로 저인 것처럼 둔갑해 뜨더라. 저는 주먹 하나 휘두른 적 없는데"라며 "마르코 형이 결부돼 있어서 어디서 말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일도 다 끊기고, 광고도 다 끊겼다"라고 난투극의 전말을 털어놨다.


<뉴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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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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