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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RE:TV]'추리의여왕' 최강희, 백발백중 실력은 '공개수배'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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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추리의여왕' 방송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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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추리의 여왕' 최강희의 추리가 또 적중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 7회에서는 유설옥(최강희)이 시누이 김호순(전수진)의 납치를 확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설옥은 하완승에게 "이것은 납치다"라며 "아가씨는 납치될 것이다"라고 추리하며 '김호순 찾기'에 동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유설옥은 공항 관제실 CCTV를 통해 김호순이 납치됐다고 봤고 하완승과 공항 경찰은 즐거운 모습으로 떠나는 김호순의 모습을 보고 황당해 했다.

유설옥은 김호순의 휴대전화 문자, 카드 명세서 등을 파악하면서 추리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돌연 “이제 아가씨는 아주 위험해졌다”고 말해 하완승을 아리송하게 만들었다.

하완승은 장도장(양익준)을 잡아 넣기 위해 유설옥의 증언이 필요했기에 유설옥의 아가씨 찾기를 도왔다. 그러나 내내 의견에 차이를 보였고, 이에 유설옥은 '우경감(박병은)이 필요하다"라고 소리쳤다. 우경감은 '공개수배 25시' 방송을 진행했던 프로파일러였다. 유석옥은 관련 방송분을 떠올리고 범인을 추정. 시누이 김호순의 납치사건이 추측과 가설이 아니라 실제인 것을 증명해 냈다.

유설옥은 특히 납치범의 정체를 파악했다. 프로파일러 우경감의 추리 영상에서 접한 노두길이었던 것. 방송 말미 쓰러져 누워있는 김호순과 그를 묻으려하는 노두길의 모습이 전파를 타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실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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